국내(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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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MILLAC THE MARKET (민락 더 마켓) (2022.12.04)
차도 있겠다 오랜만에광안리에 왔다. 광안리 공차에서 공부도 하고 웹툰도 보고 하면서 밤이 되길 기다리다가... 창밖을 봤는데 너무 이뻤다. 트리랑 광안대교 불빛까지 ㅎㅎ 이래서 겨울이 좋다 (물론 나는 따뜻한 곳에서 지켜보는 입장이여야함) 슬~ 출출해지기 시작해서 뭐라도 먹으려고 나왔다가 엄청 큰 건물을 발견했다. 이름은 민락 더 마켓 영어로 표기하면 Millac The Market (한글로 밀락 더 마켓이라고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글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음운변화를 나타내서 표기해야하므로 millac이 된것이다. 고로 한글로 표기할때는 민락 더 마켓이 맞는 표현이다.)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에서 밖을 보면 광안대교가 바로 보인다. 밖에서 보는 미관도 이쁜듯 딱 뒤로 돌아서 보면 이런 풍경~ 내부..
2023.01.04 -
[동성로] 도마29, 수능하루전 (2022.11.16)
오늘은 대망의 수능 수험표 받으러 가는날 오랜기간 수능을 봤는데 유리같은 멘탈에 항상 무너져 다시는 보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그냥 올해는 공부 하나도 안하고 봐보기로 했다. 처음엔 아무리 그래도 시험인데 공부를 좀 해야하나... 라고 생각했는데 대학생활은 공부할 것도 많고, 놀것도 많아서 그냥 안하기로 함ㅋ 하면 또 마음편하게 못볼거 같기도 했고 ..ㅋ 나는 경북대사대부고에서 수험표를 받으러 가야했는데, 내가 꼬셔서 같이 수능보게 된 동기도 거기서 받는다고 해서 동기의 차를 타고 갔다. 사대부고가 동성로 바로 옆이라서 온김에 조금 놀기로 함ㅋㅋㅋㅋ 수험표 받기전에 배고파서 밥먹으러 도마29에 갔다. 정말 음식사진밖에 없네... 웨이팅이 조금 있다. 점심시간 조금 넘어서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음 초밥 ..
2022.12.04 -
[현풍] 풍동 (2022.11.15)
오늘 지옥같은 화요일 시간표를 프밍을 끝으로 소화하고 룸메랑 같이 맛있는거 먹으로 가기로 했다. 학교에서 걸어가기 좋은 거리인 풍동 주소는 여기다! 대구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중앙대로 326-36 1층 워낙 뜬금없이 있는 느낌이라 처음엔 못찾았는데 딱 일본식 풍이다. 입구랑 메뉴판 찍을걸 역시 난 아직 블로거가 되긴 멀었나보다. 풍동 카운터이다 저기 보이는게 메뉴판이다. 테이블은 4인테이블 두개, 2인테이블 두개 그리고 혼밥석 4개가 있다. 그렇게 큰편은 아님 규동(9,500원)이랑 스테이크 덮밥(14,000원)중에서 가격차이가 꽤 나서 고민을 좀 했었는데, 그냥 4500원으로 내 행복을 사기로 결심함ㅎ 14,000원짜리 스테이크 덮밥 사실 크기 겁나 쪼꼬만함 ㅠㅠ 룸메는 한우호르몬동(14,000원)을 시..
2022.12.03 -
[현풍]탕화쿵푸 (2022.11.12)
오늘은 나의 최애 마라탕 집인 탕화쿵푸 집을 갔다! 예전에 학교선배이자 친구인 규원이가 데려와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마라탕 먹을때마다 탕화쿵푸에 온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집들보다 재료가 신선한 느낌 ㅎ 고구마떡이 퉁퉁 불어있지 않아서 좋다. 오늘의 선택은 마라탕하나에 꿔바로우 하나 나는 고기, 고구마떡, 감자, 옥수수면, 분모자, 중국당면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넣는다. 보통 혼자먹거나 수현이랑 먹을때는 양고기를, 다른 사람들과 먹을때는 소고기를 넣는다. 두 고기의 맛차이는 사실 잘 모르겠다^^;; 마라탕은 둘이서 16,800원어치 무게 잴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아~ 자르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ㅠ 꿔바로우는 작은거 11,000원 딱 갓튀겨서 나오는거라 튀김도 엄청 바삭바삭하고 소스도 맛있었다 양은 살..
2022.11.12 -
[나성동]대한곱창(2022.11.04)
오늘은 오랜만에 재영이를 만났다!! 원래 카페가서 떠들라고 했는데 저녁 안먹었대서 뭘먹을지 고민하다가 그냥 곱창으로 ㄱ 메뉴판 우리는 깔끔하게 모듬곱창 2인분을 시켰다 때깔보소 여기는 직접 구워주신다 다먹고 당연히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하고 아쉬워서 김치말이국수도 먹었다 부산 동래에 있는 모름지기의 김치말이국수를 따라오진 못했지만 여기도 뭐 나름 먹을만했다. 하지만 고기를 먹을땐 후식으로 된장과 김치말이국수중 항상 고민하는 나로서는, 대한곱창에 된장이 있었다면 무조건 된장을 선택할것같다! 이러고 재영이랑 하루필름 찍음 ㅋㅎㅋㅎㅋ 오랜만에 만나서 재밌었당
2022.11.07 -
[연남동]히루마(2022.10.28)
오늘은 소명이랑 만나서 놀기로 했던 날이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서울로 출발해서 배가 많이 고팠었음! 연남동에서 걷다가 아무곳 가자해서 들어온 곳이 히루마! 히루마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19 메뉴는 깜빡하고 안찍어서 네이버에서 대신 캡쳐해서 올림 ㅠㅠ 우리는 쇼유멘으로!! 라멘맛은 그럭저럭 맛있었다. 조금짠것같기도 했고?? 이러고 밥도 먹었었는데 밥이 없네... 여기 망고라는 웰시코기 강아지도 있다. 진짜진짜 귀여움 토토토토하면서 다니는데 밥먹는거에 집중이 안될정도로 귀여웠음.
20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