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맛집(20)
-
[서울 종로] 오베르쥬 (2023.12.1)
이번 🌞생일 때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오베르쥬 (내돈내산) 이번에 가는 식당은 꼭 1. 맛있어야 한다 2. 분위기 있었으면 한다 3. 너무너무 비싸지 않았으면 한다 를 만족시킨 식당이 오베르쥬였다. 참고로 와그라는 앱을 이용해서 예약을 하면 10프로 할인을 해준다. 입구부터 설레는 빛바랜 블루리본 스티커우리는 평일 점심 런치 코스를 시켰다. 식전요리, 애피타이저, 메인디쉬, 그리고 후식까지 나오는 코스였다. 바와 룸이 있는데 우리는 바에서 앉아서 먹음. 바에 앉아서 먹으면 플레이팅 해주시는걸 직접 볼 수 있고, 우리가 먹는 속도에 맞춰서 다음 요리를 내어주신다. 우선 식전요리와 식전 빵소의 힘줄을 이용해 만든 요리와 빵인데 조금 질기긴 하지만 나름 맛있었다. 딱 입맛 돋우기 용도로 알맞다. 다음은..
2023.12.08 -
[청주] 엄마김밥 (2023.09.28)
맛있는 걸 좋아하는 ☀️는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는 걸 먹어야 한다. 엄청난 검색 끝에 결정하기 때문에 ☀️랑 뭐 먹으러 가면 실패할 일이 거의 없다. 그런 ☀️가 먹자고 한 엄마김밥. (엄마김밥 하니까 엄마 보고 싶다🥲 근데 사실 며칠 전에 엄마가 김밥 싸줌 ㅋ) 충북대생들에게는 이미 소문난 맛집이라고 한다. 오픈 시간은 아침 6시이어서 아침 먹기 귀찮을 때 하나 사서 가도 될 거 같다. 여기는 불어묵참치김밥이 최고맛도리라고 한다. 원래는 그냥 참치김밥을 먹을 예정이었지만, ☀️의 추천으로 불어묵 참치김밥을 시켰다.(물론 야채 빼고 주문함 ㅎㅎ)가게 내부이다. 딱 주방만 있음김밥은 라면이랑 먹어줘야 최고 맛도리다. 엄마김밥 하나, 불어묵 참치김밥 하나, 너구리 이렇게 먹으니 수라상 부러울 게 없다.
2023.10.13 -
[청주] 산골가마솥 (2023.09.21)
9월 게시글을 왜 이제 올리느냐하냐면... 내가 게을러서...^^ 날이 선선해지는 9월 말 뭔가 뜨뜻한게 먹고싶어서 근처를 찾아보니 산골가마솥이 있었다. 입구부터 나는 찐맛집의 향참고로 신발벗고 들어가야댐 어디선가 냄새가 난다 했더니...가격도 7000~9000원으로 싼편이다. 근데 옆에보니 가격인상안내. 코로나때도 잘 견뎠는데 불가피하게 인상한단다. 도대체 얼마나 쌌던거지?! 나는 얼큰순두부를, ☀️는 황태순두부를 먹기로 했다. 황태순두부는 당연히 하얀색일줄 알았는데 빨간색임얘가 황태순두부반찬을 직접 만드시는것 같다. 어묵이랑 콩나물 완전 내스타일.날이 선선해지니 뜨끈한 국물을 찾는건 우리만이 아니였다. 처음엔 우리밖에 없었는데 금방 사람들로 가득 참!
2023.10.12 -
[청주] 혼다라멘 (2023.09.18)
사랑니를 뽑고 아파하다가 서울에서 갑자기 내려온 ☀️(일명 Sunny). 도착이 1시 45분 예정이었는데 무슨 2시 반정도나 돼서야 도착을 했다. 배가 고픈 두 사람은 먹을 걸 찾아보지만 대부분의 식당은 3시~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다. 브레이크 타임도 없고 사랑니 뺀 사람이 잘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는 식당은 사막에서 바늘 찾기 급이었다. 두 사람의 배가 텅텅 비어 가는 찰나... 불이 켜져 있는 라멘집이 있길래 들어가 봤더니 드디어ㅠㅠㅠ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라멘집을 찾았다. 정말 작은 가게다혼밥 하기도 좋은 내부 인테리어개인적으로 아래에 있는 술병들도 이뻤다아기자기한 내부 모습 메뉴판이다혼다가 혼을 다하다의 혼다구만?전반적으로 가격도 착한 편 개인적으로 기본 혼다 돈코츠라멘은 정말 아이디어를..
2023.09.22 -
[청주] 스시몽 (2023.01.31)
오늘은 재영이랑 차 타고 청주가서 박인영을 만나기로 한 날이다. 우리 오면 맛있는 초밥집 가자고 해서 차타고 호로록 감 ㅎㅋㅎㅋ 우리는 점심시간에 와서 점심특선을 먹기로 했다. 내부가 깔끔했음 자완무시라기보다는... 계란찜에 가까운 그런 아이가 처음으로 나왔다. 이건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엔가와 구이 초밥! 입에서 거의 녹는 수준으로 부드러웠다 내가 시킨 몽 스페셜 초밥 내가 좋아하는건 다 들어있다. 광어, 참치, 연어, 장어 전부 내가 좋아하는것들 ㅎㅎ 새우튀김에 우동까지 나온다 마지막으로는 후식까지 이정도 가격에 이 구성이면 가성비 좋게 먹은듯 하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아주 만족스러웠음...^^ 자주자주 만나자 친구들아 ㅎㅅㅎ
2023.03.17 -
[세종 나성동] 마라공방 (2023.01.20)
오늘은 김재영과 박인영을 만나기로 한 날이다. 아무래도 마라탕을 먹어줘야지~ 나성동에 있는 마라공방을 가기로 함!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주인분께서 친절하시다. 말투만 들었을때는 한국인은 아닌것 같으셨음..! 먼저 마라탕 국물이 맛있었다. 그 다음은 마라샹궈다 마라샹궈에서는 닭갈비 맛이 났다. 고추장을 쓰셨나?? 마지막 꿔바로우 꿔바로우 맛집임 여기!!! 겉바속촉의 정석 소스가 내스타일이였다 알아요~ 우리는 만나면 항상 뭐 먹는듯 ㅎㅋㅎㅋ 다 먹고살자고 하는건데 그럼 잘 먹어야지!! 나성동에서 마라탕 먹고싶으면 이제 마라공방 올듯 ㅎㅎㅎ
2023.02.09